울산박물관, “어흥어흥 호랑이 해가 밝았어요”
울산박물관 ‘제31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운영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06 [08:47]
울산박물관은 오는 1월 15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31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띠와 관련된 열두 동물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본다.
체험은 호랑이 달력을 만들어 보며 올 한 해 계획을 세워보고, 호랑이 가훈쓰기를 통해 가족의 올해 목표를 정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2가족(회당 6가족) 선착순 마감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 간의 띠동물도 알아보고, 즐거운 한 해를 계획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랑이의 기상처럼 힘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울산 철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과 울산의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유적을 주제로 하는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