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수도서관은 ‘2022년 겨울방학 아담(Adam)·데릭(Derek)이 추천해주는 영어도시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된 영어도시락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영어 자료실에서 명예사서로 근무하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에 방문하면 매월 명예사서 추천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원어민 선생님과 간단한 생활영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2주마다 변경되는 간단한 퀴즈의 정답을 원어민 선생님에게 외치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원어민 선생님은 영어 독서 진단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용자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도 추천해준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어특화 청수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영어 원어민과 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영어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서는 영어 실력 향상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