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2022년 삼척정월대보름제’행사 개최삼척시 주최,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 주관으로‘2022년 삼척정월대보름제’개최
삼척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삼척시 대표 민속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를 개최한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제례행사, 민속·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온 지역 대표 민속축제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2020년도에는 제례행사만, 2021년도에는 소규모·비대면 행사를 위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소규모 대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동참하고 정월대보름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개막·경축행사, 읍면동 향토별미장터 등의 행사는 지양하고,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정월대보름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각종 민속놀이·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삼척 고유 전통문화인 삼척기줄다리기 시연 행사를 우체국 사거리에서 개최해 삼척기줄다리기의 계승·발전과 보존,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우체국 사거리 일대 달등터널과 야간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정월대보름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정월대보름제가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의 대표 민속행사로 거듭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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