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도지회가 소외계층 기부 기금 마련을 위한 ‘2022 희망의 청도전’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청도군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미술협회 예술인들 31명이 참여한 이번 희망의 청도전은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미술작품을 전시·판매하여, 그로 인해 발생한 수익으로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60점, 공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손만식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전시회가 많은 군민들에게 일상 속의 작은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