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22년도에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20명으로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네작가 13명을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50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2만명의 도시민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정기적으로 △읍면 지역 기반 정보 △귀농귀촌인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마을 소개 △지역문화 및 관광지 등에 관한 콘텐츠를 작성한 후 개인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 소개하는 귀농귀촌 홍보 서포터즈다.
밀양시에 거주하고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밀양시 SNS알리미로 활동(예정) 중인 분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월 1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20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많은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작 우리 동네와 이웃의 이야기를 접하기가 어렵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통한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해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