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방문의 해’ 2년차 으뜸 관광도시 대장정 시동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강화, 관광수용 태세 개선 통해 경제 활력 회복
완주군이 ‘완주방문의 해’ 2년차인 올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강화와 관광수용 태세 개선 등 국내 으뜸 관광도시를 향한 대장정의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은 21일 오후 누에커뮤니티실에서 ‘완주방문의해 추진위원회’ 4개 분과 중 홍보기획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기반조성분과와 프로그램 운영분과, 민관협력분과 등이 잇따라 회의를 갖고 지난해 실적보고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완주군은 지난해에 완주 브랜딩 강화와 전략적 관광홍보 집중,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올해는 각 분과별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강화와 활성화, 관광도시 비전 마련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에 ‘완주가 어디야?’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치프레이지를 내걸어 성공한 만큼 올해는 ‘완주! 아직도 안가봤어?’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워 신규 관광객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방문의 해 2년차’ 사업으로 관광박람회 참가와 관광상품 개발·운영, 대국민 참여이벤트 마련 등 프로그램 강화부터 관광마인드 교육 등 관광수용 태세 개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교류 협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4개 분과별 첫 회의인 이날 기획홍보분과 회의에서도 미디어 인적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한 홍보 등 여러 전략적 홍보 마케팅 방안이 제시돼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치유와 힐링, 문화예술 체험 연계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특별 여행주간’과 ‘고향 방문의날’을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는 한편 주요 관광지 기능 개선과 시설 정비에도 적극 나서는 등 분야별 입체적인 홍보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완주방문의 해’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완주브랜딩 강화와 전략적 홍보를 통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테마별 관광지 선정 7개소, 여행 전문매체 주관 ‘올해 관광도시 선정’ 2회,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에 따른 ‘완주여행’ 검색량 급상승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토대로 2년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기존 성과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그동안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조직 구성, 브랜드 이미지 통일(BI·Brand Identity), ‘바람따라 완주따라’ 슬로건 확정, 대표 관광콘셉트 결정, 관광정책 활성화 포럼 개최 등 완주방문의 해 손님맞이에 적극 나서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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