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민의 문학적 역량을 드높이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2017년부터 부천형 책쓰기 프로그램인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사업은 책 쓰기를 통해 부천시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지도자 양성과정 1기를 시작으로 총 87명의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양성된 지도자들을 관내 중학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파견해 시민들의 책 쓰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5기 일인일저 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zoom)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메일로만 받고 있으며, 수강신청서와 제출된 과제를 심사 후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여 2월 14일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의는 2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기초, 심화, 전문, 보수 과정까지 4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책 읽기를 좋아하고 나만의 책을 써 보고 책쓰기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에는 복지관 등 관내 유관 기관 5개소, 중학교 32학급 등 총 37개소에서 일인일저 책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12월에는 관내 중학생과 일반 시민 등 나만의 책 한 권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하고 전시하여 다양한 책쓰기 사례를 전파하고 글쓰기를 통한 시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 이재희 관장은 “부천형 책쓰기 프로그램인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민의 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시민 작가를 배출해 유네스크 문학창의 도시 부천의 역량을 드높이고, 시민들이 능동적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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