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가야나래 청년봉사단’ 단원들과 가야 역사·문화 탐방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탐방에 참여한 6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500년 역사 가야연맹의 전체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금관가야를 세운 수로왕의 능묘인 김해수로왕릉을 둘러보고 김해장군차 향기 그윽한 봉하마을 탐방까지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김해의 가치와 애향심을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나래 청년봉사단은 탐방활동 일정과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우리 마을의 역사·문화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교육, 문화해설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진용 센터장은 “가야 역사·문화 탐방활동으로 잊고 있던 우리 고장의 역사와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지역의 청년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하는 가야나래 청년봉사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