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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수상작 전시회 개최

진용철 미디어국장 | 기사입력 2022/08/11 [17:53]

행정안전부, 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수상작 전시회 개최
진용철 미디어국장 | 입력 : 2022/08/11 [17:53]

행정안전부는 ‘제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8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반부, 대학(원)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작품 공모가 진행되었다.

 

공모 결과 총 1,84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수상작품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에는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을 제작한 조덕환 학생(대학(원)생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태극 문양이 들어간 ‘자물쇠 목걸이’를 디자인한 류진 씨(일반부, 진 코퍼레이션),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홍보 포스터 ‘글로벌 코리아’을 제작한 금지원 학생(대학(원)생부, 영남대학교), 우리나라 문화재 외형에 무궁화와 태극기를 넣어 오방색의 선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국가상징과 문화재, 선의 아름다움을 담다’의 하예림 학생(고등학생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 36명에게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12개 기관의 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의 품격을 높이고 보다 많은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일주일간 청와대 영빈관 1층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의정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상징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우리 일상 속에서 보다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의 국가상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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