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염염색을 활용한 특색있는 가족 티셔츠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소중한 순간을 즉석사진으로 남기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한 가족들은“짧은 시간이나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체험작품을 받아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 가족들이 자연의 빛과 색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바랐다. 서로 눈을 맞추고 웃으며 대화하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