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 일본, 힘 합쳐 관광교류 회복 앞당긴다
12. 16.~17. 부산에서 ‘제36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개최,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진행
최윤미 기자 | 입력 : 2022/12/16 [14:43]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대신 사이토 데쓰오)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제36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1986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 열리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왔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지속 개최하며 관광교류와 관광산업 회복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2년 3개월 만에 양국의 수도를 연결하는 김포-하네다 항공노선이 열리고 10월에는 양방향 무사증 관광이 복원, 11월에는 부산-후쿠오카 여객 노선이 재개되어 양국 여행길이 정상화되어가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으로 양국 관계자가 직접 만나 관광교류 조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 관광 관계자 50명 부산 찾아, 12. 16. ‘한일 관광교류의 밤’, 12. 17. 본회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