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성호)는 지난 13일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선학지점(이사장 노낙경)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20kg 36포를 전달받았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번 ‘좀도리 운동’은 특히 선학동 통장자율회(회장 정성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쌀을 모아 통장자율회에서 우리 동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직접 전달했다.
노낙경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나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옛 어머님들의 마음이다.”라며, “그러한 어머님들의 마음을 이을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성자 통장자율회장은 “우리 마을의 복지에 관심을 주시는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사람과 사람이 더욱 가까운 선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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