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23년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동구는 오는 19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 인천백병원, 인천상업유통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과 송림공구상가, 현대·송현·중앙전통시장 등 총 10곳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체크리스트 기준에 맞춰 전기·기계·승강기·가스·소방분야 안전관리와 재난안전관리 분야 교육·훈련 실태 및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 대형마트 주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반을 운영,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과 송림공구상가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단속은 상시 단속반 1개조와 특별 단속반 2개조를 운영해 실시되며, 혼잡 구간에 라바콘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사전 차단하고, 현수막 게시 및 계도 안내문 배포로 자진 이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13일부터 18일까지 기초생계 2,037세대, 의료급여 158세대 등 총 2,195세대에 설 명절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진료 대책반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3개반 40명을 편성, 1일 10명씩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방역상황반과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동구보건소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설 연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인 21일과 22일에는 모든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23일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만 허용된다.
일반·재활용 쓰레기 배출은 24일부터 허용된다.
특히 구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설 연휴기간 전·후 생활 적치 쓰레기 일제 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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