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1월 17일 ‘호원1동 눈치우기 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눈이 올 때마다 즉각 활동할 눈치우기 봉사단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 등 6개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주민, 아파트 봉사단, 학생 등을 대상으로 눈치우기에 참여하면 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눈치우기 봉사단은 주민 안전 확보와 보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차가 다니지 못하는 통학로, 버스짇장, 역 주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 동네와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눈치우기 봉사단과 함께 관내 구석구석 꼼꼼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1동은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눈 치우기 인증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자원봉사자(가칭: 호원1동 주민 지킴이)를 모집하여 눈치우기 참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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