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와 연계해 치매안심경로당 20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기억꿈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경로당 ‘기억꿈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경로당이란 시민 주도형 치매 예방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강화 교구, 교육 자료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치매안심경로당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지역에 2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와 연계해 와부읍, 진건읍, 퇴계원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 다산동 지역에 20개소가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각 치매안심경로당의 리더로 치매안심지키미를 선정하며 SNS 오픈 채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및 다른 경로당과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정기적인 관리로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등 치매안심센터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통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어르신들이 치매안심 통합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교육으로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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