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8일 검단신도시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아라동 검단 LH20단지에 위치한 7호점은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운영을 맡았다. 앞서 서구는 LH 인천지역본부와 공간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는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용도 변경해 돌봄 시설을 마련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7호점 전용면적은 208㎡로 보건복지부 기준인 66㎡보다 3배가 넓다”며 “아동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검단신도시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이 휴식과 돌봄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센터는 월 정기돌봄과 일시돌봄이 가능하다. 센터는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지도, 예체능 활동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검단신도시 인구 유입이 증가하며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곳에 7호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을 꼭 필요한 곳에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해 설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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