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8일 운정 한길지하차도에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지하차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방차량 10대 ▲경찰차 2대 ▲도로통제 차량 1대와 35여 명의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1시간 넘게 호흡을 맞췄다.
훈련은 한길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상황 전파, 화재진압 차량 배치 및 통제, 인명 대피 유도 훈련, 화재진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지하차도로 출동한 소방 출동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대형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실전과 같은 환경으로 실시됐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철저하게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시의 가장 대표적인 지하차도인 한길지하차도는 2011년도에 준공된 연장 1,319m, 왕복 4차선 도로로, 시는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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