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남양주시 별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효숙)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한 이웃 30가구에 온정을 담은 반찬과 쌀을 전달했다.
별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15년 12월 결성된 이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18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에서 후원한 쌀 10kg,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후원한 계란, 육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김현태 별내면장,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이영근 회장이 함께했으며, 지역 내 취약한 가정 3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효숙 회장은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다짐한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힘들 때도 있지만 어르신 댁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반겨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재난 구호 활동 등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위기 가정 긴급 지원 등 복지 사업에 큰 역할을 해 주고 계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마음을 나눠 주신 덕분에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 적십자봉사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한 이웃들에게 주 1회 반찬 지원, 월 1회 희망 풍차 사업을 통한 물품 지원, 연 8회 에코랜드 후원을 통한 물김치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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