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 아이폰 사용자,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기기(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가 배부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이 제공된다.
특히,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경우 AI스피커 다솜이가 설치돼 건강관리뿐 아니라 안전사고 알림 서비스, 음악 감상, 말벗 기능 등으로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노인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방문보건팀(☎031-940-5586, 5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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