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뉴스=노영찬 대표기자] 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37%, 만족 49%, 보통 12%, 불만족 2%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86%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응답자의 9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과 12월에 걸쳐 27일간 ‘우리안양’ 구독자를 대상으로 ‘우리안양’의 콘텐츠 품질 향상 및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조사와 면접 조사를 병행한 이번 조사에 구독자 1966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76%가 MZ세대를 포함하는 만 20~49세 구독자였다. 전반적인 만족도 외에도 ‘우리안양’을 주로 접하는 경로에 대해서는 인터넷(시 홈페이지 34.3%), 우리안양 배부함(23.7%), 통·반장 배부(15.4%), 주민 다중이용시설(행정복지센터·구청 15.1%), 정기구독(10%), 기타(1.5%) 순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안양’ 기사 중 관심 분야는 생활 관련(27.9%), 시정시책(24.9%), 시 자랑거리(19.5%), 시·의정 및 각종 소식(시정/의정/도서관, 12.4%), 경제 관련(기업소개/채용정보, 10.5%)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확대 희망 분야는 취미」저·여행 정보(28.8%), 건강정보(27%), 커뮤니티 정보(복지/봉사/참여, 24.3%), 문화·예술정보(24.2%), 맛집·음식 관련 정보(21.6%), 여성·교육·육아 정보(21.6%) 순이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안양’ 열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재미있고 유용한 소식지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5일 발행한 ‘우리안양’ 2월호에 시각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음성변환 코드(보이스아이)를 도입했다. 음성변환 코드(보이스아이)는 앱을 통해 코드를 스캔하면 지면에 실린 문장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다양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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