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원근)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등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난방유는 각 가구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나서서 발굴했다.
읍내 2곳 주유소에서 대상 가구에 기름을 넣어주고 읍에서 이를 확인한 뒤 비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불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송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름값이 크게 올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많아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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