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7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인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의 약어) 만남’은 구청장 직통 문자 서비스인 ‘미소 문자’에 이은 이영훈 구청장의 두 번째 주민 소통 강화시책으로 구는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동 신축공사 관련 주민 피해 호소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중단 사태 해결 촉구 ▲경로당 급식 정책 개선 요청 ▲제물포시장 옛터 환경정비 모두 4건의 만남을 가졌다.
경로당 회장, 용현동 신축공사장 인근 주민, 시티오씨엘 3단지 회장 및 입주민, 제물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안별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제물포시장 옛터의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당면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라며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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