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녹슨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 허가주택 중 아연도 강관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주택에 한한다.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대상 공동주택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반달마을 건영아파트, 송내 대한아파트 1,073세대로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큰 공동주택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4개 단지 32,584세대 114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로써 신도시의 공동주택 녹슨 수도관 교체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소규모 공동주택은 지원금 확대를 통해 세대별 지원금이 약 15만 원 정도 상향됨에 따라 시민들의 재정부담이 완화됐으며 9,358세대에 총 45억 원이 지원됐다.
연중 수시로 유선으로 신청하면(수도시설과 ☎625-3291, 3295)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단지 관계자는 “부천시의 지원금을 통해 약 8년 정도 교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s://www.bucheon.go.kr)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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