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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방범용 CCTV 64개소 확대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1/27 [16:20]

남양주시, 2023년 방범용 CCTV 64개소 확대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1/27 [16:20]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안에 치안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 구역, 놀이터 등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5,500대까지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인 ‘여성안전도시 환경구축’의 일환으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후 카메라 등 시설 개선 사업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방범용 CCTV 영상 반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수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 120개소에 방범용 CCTV 382대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을 교체하는 등 성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 한 해 동안 총 994건의 범죄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올해 범죄 취약 및 인구 밀집 지역과 통학로 등에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범죄 예방 CCTV 시설물의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65일, 24시간 시민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는 위험 요인이 많은 통학 시간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역사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 장소별 24시간 집중 선별 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탐지 능력을 상승시키는 지능형 CCTV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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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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