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7일 ‘파주 스마트도시 시민실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파주 스마트도시 시민실험단’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의 문제를 발굴 및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준 시민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시민실험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들어보는 리빙랩’을 주제로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리빙랩을 소개하고 리빙랩을 운용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안내해 시민실험단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장을 활성화하도록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 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들이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는 것으로, 시민중심 스마트도시 조성의 핵심 요소다.
‘파주 스마트도시 시민실험단’은 시가 아닌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교통, 안전 등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향후 파주시는 ‘파주 스마트도시 시민실험단’ 참여자를 관내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확대해 스마트도시 실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 이병준 시민안전교통국장은 “시민실험단의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고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을 마련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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