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이영훈 구청장)는 30일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모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사업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건의 사항은 모두 289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및 녹지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도시개발과 경로당 신축, 보수 등 노인복지에 관한 사항이 다수로 원도심과 노인인구가 많은 미추홀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별 세부 추진현황은 완료가 121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중인 사업이 110건, 추진이 불가한 사업이 58건으로 분류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중장기로 분류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불가 사업도 세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관계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2023년 민선8기 2차 주민과의 대화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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