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자녀를 둔 직장 여성들이 양육부담을 낮추고 출산 이후에도 경력을 이을 수 있는 사업 발굴 등 ‘일하며 아이랑 행복한 충북 만들기’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돌봄-경력이음 사업발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사업발굴 자문단 운영 및 정책수요자의 현장수요 조사를 통하여 충북형 수요자-맞춤형 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전담조직(TF)에는 학교에서의 돌봄체계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하여 교육청도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다. ‘돌봄-경력이음 사업발굴 자문단’ 구성은 40명으로 학계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는 물론 기업, 양육당사자도 포함하여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사업을 발굴 목표로 하고 있다. 자문회의는 돌봄분야, 경력이음 분야 등 회의 주제에 따라 개최할 예정이며 정책수요자 그룹의 자문을 통하여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30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첫 자문단 회의에서는 우리도의 돌봄사업과 타 시도의 돌봄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수요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충북형 사업 발굴을 위한 효율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음 회의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장여성들과 함께 돌봄의 사각지대를 진단하고 자문단을 통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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