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효율적 구정 운영과 성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성과지표 고도화에 나섰다.
남동구는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강당에서 ‘성과지표 개발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42개 성과관리 대상부서 담당 팀장·담당자와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로, (사)자치전략연구소장인 임현준 박사가 2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요 업무 성과관리 기본체계 및 성과지표 개발 방법과 성과지표 정의서 작성 방법 및 산식 설정 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을 비롯한 전략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2023년도 성과지표 개발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2월 중 성과관리 부서에서 작성한 성과지표에 대해 온라인 검토 및 첨삭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1:1 부서 면담 및 집중 코칭을 실시한다.
성과관리 전문기관 연구원과 부서별 1:1로 진행되는 면담에서는 기존 성과관리 자료 기반으로 공약사항, 구 전략목표 등을 접목한 지표 개발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성과평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일반 업무가 아닌 높은 도전성을 바탕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성과관리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구의 전략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라며 “각 부서에서 성과관리를 위한 지표 개발과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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