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작년 12월부터 두 달에 걸쳐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입학하는 취약계층 아동 33명에게 축하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평한 양육 여건 보장과 아동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에서 종결되는 초등학교 졸업생에게는 지정 의류매장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의류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에게는 가방세트를 선물해 부모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아이와 함께 모처럼 쇼핑센터를 방문해 옷을 고른 한 엄마는 “요즘 아이가 부쩍 성장하면서 맞는 옷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의 옷을 여러벌 구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를 보낸다”며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