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소속 현업근로자와 수탁기관 근로자 92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2023년 1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의식 문화 확산을 통해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근로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박문열 안전보건연구원 전임교수가 연단에 올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정리정돈의 생활화 등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부서별로 관리감독 공무원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교육을 올해는 시 안전총괄 부서에서 산업안전보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일괄 집체교육으로 추진,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대상 범위도 양주시 소속 현업근로자뿐만 아니라 양주시가 안전책임 범주에 포함되는 수탁기관 근로자까지 확대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로 6시간의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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