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에서는 치매를 처음 진단받고 막연한 불안감과 부양부담감에 힘들어하는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에게 치매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1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은 치매에 대한 질병이해와 치매환자를 대하는 기본원칙, 의사소통 방법,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된 치매기초교육이며. 교육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되며, 첫 진단을 받은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도 돌봄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치매환자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참여자는 “혼자 감당해야 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었고, 앞으로의 돌봄계획을 세울 수 있는 디딤돌 같은 교육이였다” 라고 전했다.
치매사업 담당자는 “사랑하는 가족이 치매 진단을 받으면 누구나 불안하고 두렵다. 치매환자 가족이 적절한 돌봄방법을 교육받아 돌봄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인 돌봄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여주시치매안심센터 ☎031-887-3695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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