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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동 협의체, 2023년 마을복지계획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2/01 [16:29]

인천 중구 개항동 협의체, 2023년 마을복지계획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2/01 [16:29]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섭윤경원)는 지난 3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가정에 오곡밥, 나물, 부럼 등 세시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찰밥, 나물 3종을 정성껏 조리하고 김, 땅콩을 담은 꾸러미를 포장하여 지원대상자 가정을 찾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윤경원 공동위원장은 “오곡밥상을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에게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날로 개항동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힘차게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기 힘든 음식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분들도 올 한 해 소원성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냈다.

한편 개항동 협의체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사계절 먹거리 나눔사업을 기획하고 4회에 걸쳐 계절 특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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