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마련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는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만기 후 1,440만 원(본인저축액 최소 360만 원,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 원)과 이자 지원을 받는다. 근로소득장려금을 받으려면 꾸준한 근로활동, 탈수급 등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만기 후 720만 원(본인저축액 최소 360만 원, 근로소득장려금 360만 원)과 이자지원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 또한 꾸준한 근로활동,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 등 요건이 필요하다. 모집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는 1일부터 13일까지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22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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