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파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남북교류에 대한 참신한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파주시의 남북교류 영역을 한층 넓힐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예산 1억원으로 ▲남북교류 및 인도적 지원사업 ▲남북 평화공존 분위기 증진사업 등을 대상으로 단체별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지부 또는 지회를 포함)를 두고 있는 법인·단체로, 오는 15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치협력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사업은 3월 중 내부 심의를 거쳐 발표되며,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평화교육 활동가 역량강화교육 ▲북한음식체험 및 문화예술공연 등 통일문화체험전 ▲도라산 평화여행 프로그램 ▲남북 문화교류를 위한 남북평화미술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퀴즈대회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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