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동절기 재유행과 지속된 신규 변이의 출현에 따라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로, 특히 면역이 저하됐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적극적으로 권고된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사용한 총 3회의 기초접종이 각각 8주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이천시 지정위탁의료기관 양정분산부인과의원(631-9035, 금요일) 서울삼성내과의원(8011-3875, 목요일), 우리두리소아과의원(633-6250, 수요일), 박소아과의원(642-8644, 토요일), 한&김소아청소년과의원(632-0672, 화요일)에서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 당일접종은 2월 13일부터, 온라인(보호자 대리예약, ncvr.kdca.go.kr), 전화예약(지자체 콜센터)을 통한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다. 보건소 담당자는 “영유아는 큰아이들보다 입원률과 치명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위험이 더 크므로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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