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4억여 원을 들여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및 상품화지원사업 등 9개 분야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해 청정임산물 생상과 가공․유통이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서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단기소득임산물의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달 24일까지 2024년 산림소득사업(소액) 지원 신청도 받는다.
세부지원 대상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 △작업로, 울타리 등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사업 △동력운반차 등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 △포장재 등 임산물상품화지원 △저장 및 건조시설 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검사수수료 등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 등이다.
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으로 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및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해 군청 산림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검토 및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임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업추진에 의지와 능력이 있는 우수한 전문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발굴해 돈이 되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산림사업으로 육성하고자 내년도 공모사업에 더 많은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부터 사업내용과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등 검토할 사항을 홍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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