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김관섭)는 지난 3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다 같이 화합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 박상길 전 중구의회 의원이 오카리나를 연주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으며,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나서 오곡밥과 색색의 전 등 대보름 먹거리를 선보여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린 이번 척사대회가 신포동 주민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계묘년 한 해 동안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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