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3일 의정부 시정소식지 ‘행복소식’을 안팎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행복소식은 매월 5일 발행하는 시정소식지로 의정부의 각종 주요 사업, 행사, 유관기관 소식 등을 실어 시민들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제호의 로고로, 2015년부터 8년 이상 사용한 기존 제호를 더욱 간결하고 눈에 띄게 변경했다. 또한 소식지의 전체적인 구성과 디자인도 새롭게 해 가독성을 높였다. 외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관(官) 중심의 시정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앞으로는 더욱 시민친화적인 시정소식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기자의 취재 기사, 지역예술가 인터뷰 등을 담을 계획이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행복소식이 시민들의 생활에 더욱 유용하고 가치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모색했으며, 이름 그대로 행복한 소식을 가득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소식은 경전철,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비치돼 있으며 무료로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전화(031-828-2143) 등을 통해 구독을 신청하면 매월 우편으로 자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소식지가 없어도 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