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고 관리소 지킴이 대상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시의회 의장, 김민호 도의원, 시의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소식, 2부 사례발표 및 복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주요 내빈 소개와 강수현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관리소별 조장·사무원·(명예)관리소장을 임명하고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현황과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특화프로그램 발굴 등 직무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근무자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사무원의 실무적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구도심 중심으로 설치·운영된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마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비롯한 도시재생의 기반조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기여함은 물론 각 지역의 특색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 채용에 최종 합격한 지킴이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행복마을관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민관협의체 등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양주시도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9년 샘내마을을 시작으로 덕정, 광적, 백석, 남방, 남면 등 6개 행복마을관리소를 열고 마을주민의 안전과 취약계층의 생활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시재생 특화프로그램, 주민소득화 기반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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