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4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인권익옹호봉사단“다누리”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4일 발대식은 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 인사말, 임원 및 단원 임명장, 자문위원 위촉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활동에 활기를 더하여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2021년 창설된 다누리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무인주문기(키오스크)를 사용하는데 불편함 있음을 발견하였다.
장애인이 매장을 이용하여 무인주문기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장애인이용친화매장을 발굴하여 터치펜을 배분하는 등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4차 산업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무인주문기를 이용한 영화관람을 진행하였다.
다누리 신임 단장(설진충)은 “장애로 인하여 지역사회에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중에 많은 것을 누리는 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며, 특히 장애인권익옹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누리 봉사단의 신임 자문위원장(이규건)은 ”다누리 봉사단의 활동 목적처럼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하여 봉사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의 권익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다누리의 뜻은 “많은 사람이 차별 없이 세상을 누리다”라는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삶을 영위할 때 차별 없이 많은 것을 누리도록 노력하고자 봉사단의 이름을 선정하였다 양주시장애인종복지관은 2019년 개관하여 지역주민단체, 유관기관과의 후원사업 뿐만 아니라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의료, 교육, 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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