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겨울철 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겨울철 한파 속에 안전관리가 다소 소홀해질 수 있어 대형 공사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용신특례시 관내 연면적 10,000㎡이상의 공사장으로 보정동 소재 신축 공동주택 건물을 포함한 39개소이다.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인소방서장 및 각 119안전센터장이 공사장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의 위험요인과 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콘크리트 양생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등을 재확인하며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안전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콘크리트 보온양생 시 갈탄연료에 의한 질식사고 예방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및 화재 예방교육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을 위주로 진행하였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면 화재 시 인명검색이 매우 수월해질 것”이라며 “지금은 착공 단계지만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한결같은 안전의식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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