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직원들의 스트레스 예방·치유를 위한 ‘계양구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계양구청 직원들이 각종 업무 스트레스와 개인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상담내용은 업무 스트레스, 구성원 간 조직 내 관계 갈등, 부부 및 자녀 등 가족문제, 대인관계·성격 및 정서문제 등 각종 분야에서 실시된다. 상담유형은 외부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내 방문상담, 온라인 자가진단 테스트 등으로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철저한 비밀 유지 아래 일대일 맞춤형 심층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상담을 제공해서 조직 내 친밀감과 응집력을 향상하고 개인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을 높여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