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역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작가와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작가의 삶과 도서를 바탕으로 한 작품관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손유찬과 박윤우 지역작가를 초빙해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지리학자인 손유찬 작가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지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는데 3월 2일과 3월 9일 총 2회차로 진행하며, 역사와 지리의 관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지리와 지리학자의 답사 이야기, 공간이 담고 있는 지리 이야기 등을 알아본다. 청소년 문학 작가인 박윤우 작가는 ‘청소년 자녀와 친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3월 16일과 3월 23일에 진행하며, 작가의 도서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을 읽어보고 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청소년 문학의 방향성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청소년 자녀와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를 추천해준다. ‘지역작가와의 만남’강연 접수 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강연 접수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팀(☎031-860-3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동두천 작가들의 창작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지역과 지역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리동네 지역작가실’공간을 조성하였다. 현재 30명의 지역작가와 180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동두천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신간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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