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지난해 태풍 ‘힌남노’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시 일대를 대상으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보는 기술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억 원을(국비 28.5억 원, 지방비 7.5억 원) 투자해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실증사업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사업추진을 최대한 앞당겨 올해 내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 수집 데이터 종류 예시 > · (UDS) 관로, 맨홀, 빗물펌프장, 저류조(지상, 지하), 배수구역 등의 데이터 · (지형) 수치표고모델(DEM, 1m급) 및 고정밀 3차원 데이터 · (건물) 건축물대장 등 활용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도시 구축 · (강우) AWS, 레이더 등 실시간 기상관측 데이터 수집 (기상청) · (주제도) 유역도, 하천도, 행정구역도, 하천홍수위험지도, 내수침수위험지도 등 · (외부인자) 하천수위 예측(홍수통제소), 조위 예측(해양조사원)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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