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도 치매 위험군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무료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인지장애,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치매 유발 위험 요소를 체크하고, 인지선별검사(CIST)도 함께 실시해 양질의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는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검진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며, ▲뇌파 분석에 따른 치매 조기 예측검사 ▲집중도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검사 소요시간은 인지선별검사와 뇌파 검사 각 15분씩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치매안심센터(760-4935)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미 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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