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영화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CGV 소풍, 롯데시네마 부천,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점 등 민간운영 영화관 8곳이다.
화재·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소방분야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며 관계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 자문단(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관리 상태 ▲피난 유도시설 및 비상구 상시 개방, 피난통로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동작, 분전반 관리 상태 ▲기계설비 배관 파손·누수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위험요소 발견 시 바로 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신동선 시 365안전센터장은 “관내 영화관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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