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첫 블록 출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올해 목표인 약 10만 톤의 선박용 블록 양산에 돌입했다.
10일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출항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운천 국회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권오갑 HD현대 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국주영은 도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지사, 이창양 산업부 장관,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귀빈실에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는 환담으로 시작됐다.
군산조선소에서 생산된 블록을 선적하고 운송을 시작하는 물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환영사, 김관영 지사의 축사, 현대중공업이 준비한 블록생산 관련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출항식은 김관영 지사, 이창양 산업부 장관,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9명이 무대에서 버튼을 누르면 블록을 실은 선박이 뱃고동 소리를 내며 출항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에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라 5년여만에 고향인 군산으로 돌아온 근로자 1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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