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미육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사령관 로이드 W. 브라운)와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미협력협의회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한미협력협의회는 동두천시 측 위원으로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및 문화·예술분야 대표가 포함되었고,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는 기지사령관을 비롯해 기관 주요 책임자로 구성되었다. 동두천시는 한미협력협의회를 통해 동두천시 주둔 주한미군과 체육·문화 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 육지 안의 섬인 걸산동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의 등 주한미군과 우호 증진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민과 미군의 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한미협력협의회는 존중과 대화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협력협의회 구성에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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