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4일까지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3년 미추홀구 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 사업을 공모한다.
온마을학교는 마을 교육 콘텐츠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 단체, 동아리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진로, 환경, 인권, 창의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마을연계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구는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형태의 주민주체형, 전문 교육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형, 학습결손·심리상담·돌봄 등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결손회복형, 마을탐방·마을만들기·마을 봉사 등 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콘텐츠형으로 모두 4개 분야, 31개 온마을학교를 모집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설명회가 16일 15시 진로교육지원센터(주안로 82)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마을학교 운영자는 다음달 인증심의위원회 및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추홀교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주민 주도적인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마을 기반 돌봄과 배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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