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부실 설계를 방지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건축사가 ‘건축물 생애주기’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센터 역할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4월 인천에서는 최초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매월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취약 시기별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축 안전에 앞장 서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를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건축심의, 허가, 착공, 사용승인, 유지관리, 해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해 부실 설계와 시공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며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는 구는 13일부터는 해빙기 대비 안전 교육에 관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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